너무 이른, 너무 늦은(Too Early, Too Late, 1982)

1980년 여름, 영화 연출의 오랜 파트너였던 다니엘 위예와 장 마리 스트라우브는 프랑스와 이집트간의 사람들, 땅, 사회 등의 변화하고 있는 관계에 대한 조사를 필름에 담는다. 형식과 구조는 프레드리히 엥겔스가 그의 문하생인 칼 카우츠키에게 보낸 편지와 이집트인 학자 마흐무드 후세인의 강연 내용에 […]

화해불가(Not Reconciled, 1965)

장-마리 스트라우브아 다니엘 위예는 정치적으로나 미학적으로나 가장 급진적인 감독이다. 예술적 영역에서 그들은 초기 영화가 간직했던 현실과의 순수한 관계를 회복하기를 원하며, 정치적 영역에서는 파시즘에 맞서기 위해 폭력 투쟁도 불사해야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하인리히 뵐의 『9시 반의 당구』를 각색한 이들의 두 번째 […]